미주부와 함께 하는 "미국 주식 실전 투자 스터디" 강의를 신청해 놓고 미국 주식 폭락으로 무관심해져서 계속 듣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시국일수록 내공을 다져 나아가야 한다고 하니, 오늘부터 첫 강부터 차근차근 들으면서 주식투자의 내공을 쌓아보려고 한다. 오늘은 주식투자 초보들을 위한 웰컴강의 [주식 용어 쉽게 배우기]이다.
주식투자 기초 용어 1 : 자본금, 액면가, 주가, 시가총액
단순한 개념인 듯 한테 막상 누군가에게 설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좀 애매했다. 하지만 강의에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가 쉬웠다.
- 자본금 1억원을 투자하여 미주부 치킨집을 설립했다.
- 자본금 : 사업을 할 때 영리를 목적으로 사업에 투자한 돈 - 미주부 치킨집 사장은 액면가 500원짜리 주식을 발행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1억 원어치, 20만 주를 발행했다.
- 액면가 : 화폐나 유가증권에 적힌 가격 (생산가격) - 이후 2억원에 미주부 치킨집을 누군가에게 매도했다. 그래서 액면가 500원의 미주부 주식 주가는 1000원이 되었고, 미주부 치킨집의 시가총액은 2억 원 가치로 인정받았다.
- 주가 : 판매 가격, 계속 변한다
- 시가총액 : 상장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가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증권 모두를 그날의 종가로 평가한 금액 (상장 주식 수 * 주가)
양봉, 음봉, 이평선(이동평균선)
사실 여태껏 양봉, 음봉이 무엇인지 몰랐다. 이제야 알게 되는구나^^
주가가 상승할 때는 빨간색 캔들로, 하락할 때는 파란색 캔들로 기록된다. 여기서 빨간색 캔들이 양봉이고, 파란색 캔들이 음봉이다. 양봉/음봉에서 사각형 모양은 그날의 시작 가격인 시가와 장 마감 가격인 종가를 보여주고, 실선 부분은 그날의 최고가와 최저가를 보여준다. 그래서 저 캔들 하나로 그날의 시가, 종가, 최고가, 최저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동평균선(이평선)은 매일의 종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이동 평균치를 도표에 옮겨 놓은 연장선이다. 데이 트레이딩을 하는 전문 투자자들에게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같은 주린이, 직장인 투자자는 전문 투자자를 이길 수 없으므로 데이 트레이딩을 지양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평선이 우리에게 주요한 지표는 아니다, 그냥 참고치일 뿐.
오늘의 주식투자 공부, 요약
거창하게 주식투자 공부라고 하기 좀 뭣하지만, 오늘은 기초 용어인 자본금, 액면가, 주가, 시가총액, 양봉, 음봉, 이동평균선(이평선)에 대해 알아보았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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