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대해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서 마인드 세팅의 중요성을 많이 느낀다.

 

부를 쌓는 사람들은 모두가 다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를 장착하고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믿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언젠가는 성취한다.

 

서점 한 켠의 베스트셀러 책장에서 '부자의 말 센스'라는 책을 보고 흥미가 생겨 이 책을 선택했다.

부자는 말 하는 방법도 뭔가 다른가?

부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부자들은 일반인들과 다르게 생각할까? 무엇인가 생각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결과도 다른 것이 아닐까?

저자가 확인한 부자들의 마인드는 다음과 같다.

 

  • 저자가 만났던 부자들은 생각의 스케일이 달랐다. 그들이 생각하는 시장은 전 국민 또는 전 세계인이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최대한 많은 사람을 이롭게 해야 많은 부를 쌓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또한 그들은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여 남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차별화된 콘셉트를 꾸준히 발전시켜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 그들은 상대방의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한다. 거절은 상대방의 결정이므로 그들은 '내가 할 일만 해 나가겠다'는 뚝심으로 묵묵히 목표한 바를 실행해 나갔고, 결국 성공을 거머쥘 수 있었다고 한다.
  • 부자들은 항상 고객에게 관심을 가졌고, 고객이 불편함이 무엇인지 파악했고, 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여 성공으로 연결시켰다고 한다.
  • 마지막으로 그들은 불황기에도 장사가 안된다고 투덜거리지 않고, 장사가 잘 되는 가게를 찾아 연구하여 성공하는 방법을 파악하여 적용했다고 한다.

부자들의 말하는 센스

그렇다면 부자들의 말하는 센스는 우리와 어떤 점이 다를까? 

우리도 부자들의 말하는 센스를 벤치마킹하다보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저자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부자들의 말하는 센스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

그중 기억에 남는 몇 가지 사례를 여기에 공유하려고 한다.

 

  • 우리가 상대방에게 설명을 해야 할 때는 내가 아는 것을 설명하기보다는 질문으로 바꿔 상대방이 스스로 대답하게 하라고 한다. 내가 아는 척하면 아무래도 상대방의 거부감이 적을 것 같다. 그리고 가능한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여 설득력을 높여야 한다.
  • 상대방이 할까 말까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저자는 우리에게 상대방이 할까 말까를 고민하게 만들지 말라고 한다. 그 대신 한다는 전제 하에 다른 고민 과제를 부여하라고 저자는 계속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끌어 수 있을 것이다.
  • 저자는 상대방이 나의 제안에 만족해하지 않을 경우에는 계속 내 제안을 계속 요구하지 말고 이 일을 이미 경험했거나 아니면 이 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한 말을 인용하여 설명하라고 한다. "누가 ~~라고 하더라고요"라고 한다면 더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 상대방을 설득할 때는 내가 상대방에게 이익이 되는 존재라는 것을 어필해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이 내 의견에 관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 상대방이 가격을 깎아 달라고 요구할 경우, 가격을 깎아주는 대신, 정해진 가격을 고수해야 함을 설명하고 사은품을 챙겨 주라고 한다. 가격을 쉽게 깎아줄 경우 오히려 원래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어 있었구나라고 오해를 사기 쉽기 때문이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둘 수 있는 말하는 센스

저자는 부자들의 말센스를 이야기하면서 좋은 사람을 옆에 둘 수 있는 말 센스를 언급한다.

결국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인간관계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가 아닐까?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둘 수 있는 말센스 몇 가지도 공유해 본다.

 

  • 지나친 배려와 친절은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드므로 서로 존중하는 관계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라고 한다.
    무엇이든 지나친 것은 좋지 않다.  
  • 항상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혹시라도 상대방을 비하는 말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한다. 장난이라도 나를 비하하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지 않던가!
  • 선물을 해야 할 경우, 저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이거나 아니면 상대방에게 꼭 필요한 것, 아니면 기억에 남을 의미를 함께 전달하라고 한다. 이것은 꼭 기억하고 써먹어야겠다.
  • 그리고 저자는 우리에게 미소를 많이 지으라고 한다. 항상 미소를 짓는 친근감 있는 사람에게 끌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미소 근육도 자주 쓰지 않으면 어색한 웃음으로 보일 수 있으니 저자는 우리에게 평소에도 미소를 많이 지으라고 권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말아야 한다. 특히 나에 대한 말이 왜곡되어 전달될 때, 저자는 우리에게 당사자를 찾아가 직접 그 내용을 물어보고 검증하라고 한다. 혼자 속 끓이는 것보다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생각과 말이 시작인 것 같다.

책의 제목은 부자의 말 센스이지만, 사실 저자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말 센스를 얘기해 주고 싶었던 것 같다.

말투가 바뀌면 표정이 바뀌고, 표정이 바뀌면 관계가 달라지고, 결국 내 인생이 바뀐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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