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대기업에 입사하고, 그렇게 번 돈을 아껴 쓰고 저축하면서 살다 보면 언제 가는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엠제이 드마코는 우리에게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 있다고 말한다. 이 책 '부의 추월차선'은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부자가 되는 추월차선에 올라타라고 얘기하고 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우리는 지금까지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가
앞서 언급한대로 우리는 평범하게 돈을 버는 방법을 채택했고, 그대로 실행해 왔다. 이는 천천히 부자가 되는 방법이다. (부자가 되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왜 이렇게 살아왔을까? 우리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렇게 전통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이때 엠제이 드마코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면 하던 일을 계속하라". 즉, 지금과 달리 부자가 되고 싶다면 하던 것을 멈추라는 얘기다. 이제 우리는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방법을 시도해야 한다. 저자는 천천히 부자가 되는 방법은 나의 시간을 소모시켜 실패하게 만든다고 얘기하면서 지금 젊고 지각 있고 생기 넘치는 인생의 진정한 황금기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다. 다만 부자가 되는 길이 그리 쉬운 길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 타 부자가 되려고 시도했지만 소수의 사람만이 부자가 되는 것을 보면 부자가 되는 길은 위험과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을 견뎌낸 소수는 부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 탄 사람의 사고방식
우선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 탄 사람들의 사고방식부터 이해해야한다. 부채로 나의 시스템을 만들고 성장시킬 수 있다면 그 부채는 유용한 것이다. 그리고 돈보다 시간이 더 중요한 자산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배우는 것을 멈춘다면 성장도 멈춘다. 돈은 내가 만들어내는 가치이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거나 더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어서 부를 만든다. 나는 노동이 아닌 내 사업과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수동적 소득을 만들어낸다. 인생은 내가 만드는 것이므로 모든 일은 나의 책임 하에 내가 선택(통제)한다. 그리고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것이고, 그렇게 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이제, 부자가 되는 지름길을 알아보자
가난한 다수는 대부분 소비자이고 부유한 소수는 대부분 생산자이다. 추월차선에는 생산자만 있다. 성공한 생산자는 무엇이든 원하는대로 소비할 수 있으므로 걱정할 것이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 사업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작동하게 되면 나 대신 돈을 벌어주므로 이제부터 나의 목적은 나의 노동력을 투입하지 않고 스스로 돈을 벌어다 주는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그리고 복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 활용하는 것이 아니다. 복리의 힘을 느끼고 싶다면 목돈으로 시작하라. 목돈과 복리가 만난다면 완벽한 나의 수동적 소득이 될 것이다. 배움 역시 지속되어야 한다. 사업 시스템을 통해 돈이 자라는 나무를 키우는 방법을 계속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 비슷하게 살지 않으려면 그 사람들이 하지 않을 일을 해야만 한다. 쉽지는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위 사람과 비슷한 행동과 말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 사고방식을 깨고 우리는 그들과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 또한 완벽한 타이밍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기회가 왔을 때 위험을 평가하고 즉시 행동해서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실행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디어를 고안해낸 사람은 아이디어의 주인이 아니다. 그 아이디어를 실행한 사람이야말로 그 아이디어의 주인이다. 완벽한 사업계획이 있더라도 그 계획 자체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 사업계획이 실행되어 사람들이 보고 만질 수 있는 결과물이 만들어졌을 때 성공할 수 있고, 실패하더라도 그 실패를 딛고 다시 도약할 수 있다.
이 책은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탈 수 있도록 그 길을 자세히 알려주는 완벽한 지침서이다. 저자가 전달해 주는 메세지 하나하나를 실행해 나간다면 나의 인생도 곧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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